실제보다 덜 잤다고 생각하는 '수면 오지각'
link  호호아줌마   2022-05-17

불면증은 우리나라 성인 다섯 명 중 한명이 불면증을 보일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이며, 높은 유병율과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비율이 낮으며, 많은 환자들이 전문가의 도움 없이 여러 대체 요법에 의존하고 있다.

국제수면장애 진단분류체계 제 3판에 따르면 만성 불면 장애는 잠들기 어렵거나, 잠에서 자주 깨는 등의 불면 증상이 3개월 이상 유지되고
이러한 불면 증상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될 때 진단 될 수 있다.

이처럼 불면증은 실제 환자가 몇 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는지에 따라서가 아니라 수면에 대한 환자 본인의 주관적인 불만족감이 있을 때 진단된다.

그런데 많은 불면증 환자들은 수면다원검사 등으로 실제로 측정한 수면시간보다 본인이 더 적게 잤다고 느끼는 경우가 흔하며 이를 의학적으로는 수면 오지각 (sleep state misperception) 으로 부른다.

수면 오지각은 다른 이름으로는 역설적 불면증, 주관적 불면증 등으로 불리우며, 이는 환자들이나 불면증을 치료하는 의사 모두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현상이다.











월간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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